작년에 전지현 부츠를 사고.. 매우만족했기에..
딱 1년만에 또 다른 부츠를 구입했네요~
아저씨왈.. "겨울에만 마이쿠츠를 찾이시나봐요... "
무슨말씀~!
매일 들어와서 구경하고, 침흘리고... . 닦고...의 반복이였죠. ^^;
전지현부츠는 굽을 6센티였고 검정색이였기에
이번엔 낮은굽에 다른디자인부츠를 찾다가 선택한 "에르메스 물소가죽" 롱부츠였습니다.
주문한지 일주일쯤 후에 받았는데..
열어보니 거짓말 아니고 화면보다 더이뻤어요. 색도 디자인도 딱 맘에 들었구요.
가죽도 참 좋던걸요~ 내피역시 부드럽고 고급스러웠습니다
흥분한 나머지 또 그냥 유니폼입은채로 덥썩 신고는 쇼파위로..! ㅋㅋ
길이비교와 디자인 비교를 위해 한쪽은 접고, 한쪽은 접지않은 그대로..
개인적으로 접었을때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날 집에갈땐 저렇게 부츠로 바꿔신고 갔드랬답니다 호호
근데.. 이번에도 역시 좀 컸어요.
(크지않게 해달라고 했는데..ㅜ.ㅜ)
앞뒤 길이가 헐떡거릴정도로 커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일단 깔창을 사서 깔아 신어보려구요.
암튼 !
디자인, 색상, 가죽 모두 맘에 들어요!
사이즈만 딱 좋았다면 별 5개짜리! ㅋㅋ
급한마음에 몇장올립니다
나중에 더이쁜 코디로 올릴께요~
즐거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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