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뿐 구두 g1463의 후기..입니다.

(사진을 늦게 다운받아서 이제서야 올려요~^^)

처음 구두를 받아본 순간~
우아~~ 넘 예쁘고 깜찍한 게.. 내 눈에 확 들어왔지요.
우째 이런 신발이 만들어졌을까?...
정말 내 발에 맞을까?...
조마조마~ 해하며 조심스레 신어 보았지요.

헐렁한 것도 전혀 없고..볼도 딱 맞고..
회사 사람들에게 자랑하면서..보여주고..
제 발 사이즈가 215라서 신었을 때
넘 작아보이지 않을까?..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절대~ 작아보이지 않았어요.

혹시나 신발이 크지 않을까 해서..
마이쿠츠에서 스폰지도 함께 보내 주시는 세심함을 보여주셔서..
넘 감사해요.^^
상담전화랑 구두 잘 받았는지 확인 전화도 고객입장에선 참 좋았구요.

구두 색깔이 보라색이라 청바지에 신어도 이뿌구요
치마에 신어도 이뿌고..넘 넘 이뻐요

세무라서..물에 젖는걸 주의하라고..했었는데..
친구들한테 구두 자랑하려고..신고 나간 날.~
뜬금없이..눈이 내려버렸어요..
3월에 웬 눈~ 이카면서..이리저리 눈을 피해 다녔지만..
구두는 다 젖었고..T.T 몇번 신지도 않았는데
내발에 딱 맞는 구두인디...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어요

집으로 돌아와서는 곧바로.
구두의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내고 드라이어기로 말렸어요..
점점 처음 색으로 돌아왔고..내 보라색 구두는 어느새 멀쩡해져서....^^
다시 처음 구두를 산 기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어요..

내 발에 꼭 맞는 구두를 신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는
나와 같은 발 사이즈를 가진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도 넘 잘 들고 다녔구요
지금은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해놨지요.ㅋㅋ

마이쿠츠 사이트가 있어..난 이제 걱정 안해요.
언제든 구두를 사 신을 수 있으니까요..

*아참..
다른 건 다 맘에 들고 좋았는데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저위에 사진을 보면..구두 위에 커다란 구두의 포인트인..
아름다운 꽃이 있지요?..

처음 구두를 받아보았을 때  꽃 중간 부분 보라색이
벗겨져 까맣게 되어 있었어요. 구두 둘 다요~
꽃 부분이 구두를 신는데는 아무런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어떻게 보면 꽃이 이 구두의 포인트인데~
그래도 이왕이면 벗겨지지 않았음 더 좋았을걸..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구두는 내발에 꼭 맞고 편하고 이뿌니깐..절대~만족하구요.
이뿐 구두 많이 만드세요~

그럼 수고 하시구요..
날마다 좋은 하루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