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로 구입한 마이쿠츠의 부츠 입니다 

구입한지는 한달정도 지났는데

찍어놨던 사진을 모르고 다 지워버려서;;  여러장이었는데-.-

그냥 한장만 찍어 올립니다. ㅈㅅ

싸이즈 255(한싸이즈크게했어요).

저는 다리가 무지 두꺼워서 부츠모양이 나오긴 할까.. 걱정많이했는데

다들 이쁘다고 합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질은 최상인것같습니다.

요즘 이런스탈 부츠 젤 많이 신잖아요. 동생도 친구들도 만져보더니

비싸니까 확실히 다르구나 하더라구요~

이쁘긴 이게 이쁜데, 처음엔 가죽으로 할까 이걸로 할까 하다가

눈오는날은 안신지뭐..하고 이걸로 결정했었거든요.

근데 엇그제 서울에 눈 엄청 오던 날 새벽에

이거신고 푹푹 빠지면서 젖어가면서...  벗어서 말리지도못하고

찜질방가는바람에 신발장에 접어서 하루를 넣어놨는데두,

멀쩡하던걸요..ㅋ 좀 놀랐습니다.

이번겨울 이 부츠하나로 잘 버티고있습니다.

열심히 신고 세탁소 맡겼다가 고이 보관해서 오래오래 신어야죠^^

내년 겨울엔 가죽으로 하나더 사서 두개 번갈아 신을 생각입니다.

앵글부츠는 있었는데, 별로 폼이 안나구

롱부츠를 신고싶었는데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엄두를 못냈었거든요.

근데 마이쿠츠에서 이렇게 이쁜 부츠 신을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ㅎㅎ

이름있는 브랜드 상품, 백화점상품도 부럽지않네요.

매우 만족합니다^^

(아,참 근데.. 어떤분이 상품평에 신을때 손에 묻어난다고 하셨었는데..정말 그렇더군요 ㅋ

부츠가 흘러내려서 끌어올리기를 몇번하는데, 나중에 보면 손끝이 새까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