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퍼가 필요해서 주문했어요
215. 발볼 조금 넓게. 굽3센치
생각보다 신발이 엄청 커서 수선방 가서 가죽 덧대어 달라고 했더니
저는 그렇게 해서도 클거라면서 운동화깔창을 오려서 밑바닥에 붙여주대요~
돈 겁나 비싸게 받고요..;;;
그 결과 발볼은 무지하게 쪼이고,,
처음보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크고 헐떡여서 길가다가 몇번 벗겨졌지요. ㅎ
이게다..제가 발이 작은 탓이에요^-^ 으이긍..
지금은 발이 아프고 신발이 커도 그냥 신고 다녀요
구두가 무난하게 맘에 들어서요..
좀 더 신다보면 무슨 수가 생기겠지요^^
암튼 신발은 마음에 들게 잘 만들어 주셨구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본드붙이는 부분이 좀 확실하게 처리가 안됐네요^^
바지랑 치마에 두루두루 무난하게 어울리는 스탈이라서
이 로퍼 하나 장만해 두시면 일년 내내 요긴하게 신으실거 같아요
은근히 세련되게 말이죠 ㅋㅋㅋㅋ
사장님..저는 알록달록만 신을 운명인가봐요------헤헤
여름샌들도 하나 사고픈데 으아^-^ 적립금 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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