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에나멜구두 한번신어보고 싶었어요. 안그래도 파란색 찾고 있었는데 시중에 파는 파란색 에나멜은

너무 시퍼런 이뻐보이지 않는 좀 싸구려티나는 색밖에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마이쿠츠에 블루마아블링 너무 색상이 이뻐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235size에 발볼보통으로 굽 7센티 주문했어요. 한달정도 신었는데 이제서야 후기 올리네요.

우선은 구두 기본모양이지만 색상도 너무 이쁘고 굽도 높은데 발이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앞부분이 많이 폐여있으면 발가락 갈라지는게 보이는데 주문후 미리 전화통화로 말씀드려서 아주 딱 잘 맞게 안보이게 해주셨어요.

평소 청바지를 즐겨입는편이라 여기 모델의 착화사진보고 딱 맘에 들었죠.

이구두 매력은 빛을 받았을때랍니다. 신고 밖에 나가면 햇볕에 구두색상이 실내에서 보는것과 틀려보여요.

피부도 더 하얗게 보이고 구두색상도 맑게 푸른색을 띠면서 반짝거려요.

사진를 좀더 잘 찍었어야 하는데 좀 표현이 안된거 같아 아쉽네요..

사무실에 남자직원이 청바지랑 잘어울린다고 어디서 샀냐고 센스있다고 하더라구요 ^^;

튀지않는 디자인이지만 발에 딱맞는 수제화라 편하고 고급스러운 색이 맘에 드는 구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