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 택배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집으로 배송해달라구 했거든요. 전화받은 뒤에 빨리 퇴근해서 신어보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일했는지 몰라요...
집에와서 옷도 안갈아입고 신발부터 신어보았죠. 일단 무지 편하다는것 전 7cm를 주문했는데 굽이 7cm가 맞나 다시 확인했다니까요 넘 편해서요...
사실 조금 큰듯해서 더 편하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양말신고 신어도 잘 들어가구요. 스타킹신고 신으니 뒤는 벗겨질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보내주신 깔창이랑 신으니 맞구요.
치마에 입을거면 한사이즈 적은걸로 주문하고 양말이랑 신을거면 지금 사이즈면 딱일거 같아요.
사실 저희집 여자들이 발이 다 크걸랑요. 그래서 이뿐거 보다는 그냥 사이즈 나오는 데로 신었걸랑요.
일단 언니랑 엄마한테 신발 넘 편하고 좋다구 얘기해줬어요. 앞으로 저희집 세 여자들은 여기서만 신발을 구매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ㅋㅋ
참~~ 그런데요 왼쪽은 멀쩡한데 오른쪽 구두 앞쪽이 뭐라고 표현을 해야하나 갈라지듯이 자잘한 주름이 졌다고 해야하나 마치 실핏줄처럼요... 일단 구두가 맘에들고 제 발에 맞는 이뿐 신발을 신을수있는 곳을 찾았다는 기쁨에 그냥 넘어갑니다 ^^ 다음번에는 안돼요~~~
사실 부츠도 하나 사고싶은데 지금 사면 넘 늦은거 같아서 꾸~욱 참고있구요. 봄되기 전에 이뿐 파스텔 색깔로 하나더 살거예요 ^^*
배송날짜도 정확히지켜주셔서 감사해요. 마이쿠츠 복받으세요 ~~~
주절주절 많이도 떠들었네요. 사실 회사땜에 기분이 엉망인 상태였는데 신발받고 기분전환됐어요 ^^*
근데 안타깝게도 제 핸폰이 워낙 꼬물이라서 사진이 영 흐릿하고 아니네요~~~
아 참~~~ 제가 사이즈 적지 말아달라구 애기한다는걸 깜빡했거든요? 이거 지울수있다고한거 같은데 뭘로 지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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