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 여자입니다만 건장한 남자발을 가졌습니다. 불행하지요. (몸도 건장하긴 합니다만.. ㅎㅎ)

지방에 살다보니 발이 커서 온라인 수제화를 여러개 주문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발이아파 못신는 샌들 몇켤레가 신발장에서 먼지를 쓰고 있어요.

마이쿠츠는 전화상담과 실측사이즈를 참고해서 정말 편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크기에 너무 호들갑을 떨었던지 살짝 여유가 있기까지..(여유라니... 눈무리...)

이딴건 흠도 되지 않아요. 비로소 여자같은 구두를 만나서 많이 기분좋아요. 담주부터 쭈우욱 신을 예정입니다.

찬바람 불면 막힌구두나 앵클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마이쿠츠 승승장구 하세요